맛집 포스팅을 하는 기준을 말씀드립니다.
아래에 5가지 중 한가지라도 충족하면 포스팅합니다.
단 많은 분들이 말씀하는 유명한 맛집이라도 조건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인지도가 높은 맛집은 개인적으로 아래 요건 중 한가지라도 충족 할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아래 요건 한가지도 충족이 안된다면 맛집이 아니겠지요.
그리고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먹어본것이 한정적이라면 추가적으로 갈때마다 포스팅하겠습니다.
1.가성비
백원을 주고 컵라면을 먹었다면 인스턴트에 똑같은 맛이지만 훌륭한 가성비를 갖춘 식당이 되지요.
지급한 금액보다 높은 퀄리티의 음식을 공급한다면 좋은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2.희소성
요즘은 퓨전요리 등 독창적이 요리를 많이 접할수 있습니다.
사람이 못먹을 맛이라면 판매는 되지 않을것이고 새로운 음식에는 조금더 후한 점수를 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3.맛
맛이 가장 중요하면서 가장 애매한 문제 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입니다. 같은 음식에 대해서 어떤이는 맛있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맛이 없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맛에 약한 미맹인 저같은 경우는 같이 사람의 평을 많이 참고 합니다.
여하튼 전 아주아주 훌륭한 맛이 아니면 비슷비슷해서 이 요건을 가지고 승부보기는 쉽지 않을듯 싶습니다.
4.위치
대한민국에서 먹자 골목이 많습니다.
냉면골목,곱창골목,닭갈비골목,부대찌게골목 등등 여기는 각각의 상가마다 같은 메뉴를 팔지만 각자의 개성이 다릅니다.
이런 곳은 먹자골목 형성 될 정도의 시간의 힘을 믿어서 포스팅 할 계획입니다.
5.양
왠지 무식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양으로 승부를 보는 집이 많습니다.
화평동 세숫대야 냉면, 왕돈까스, 뷔페 등..
이는 가성비와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가성비는 이 금액에 이런 음식을 먹을수 있나? 생각이 되는 음식인데... 나올때 헉 하는 부피(?)를 말하는것이죠.
여하튼 미슐랭 가이드보다 아주 쬐금 떨어지는 기준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영등포구 대림동의 고기집입니다.
가족천하는 주차와 넒은 공간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연말 연시 가족, 회사 모임에 좋을듯 합니다.
한때 유행하던 화로구이 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에 조건에 부합하는것을 딱히 찾기 어려서 맛집이라는 단어를 제목에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허나 먹어본 메뉴가 돼지갈비와 냉면이 전부라서 단정을 짓기 어렵습니다.
다시 기회가 생기면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재포스팅하겠습니다.
가족천하 메뉴판 사진입니다.
돼지갈비 먹을때 상차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