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미 합니다. 딱히 어둡지않고 유난히 화창하지도 않은 날입니다. 잔잔한 회색 같은 날 입니다. 햇살도 어울리고 흩날리는 빗방울도 어울리는 날이네요. 평범할 것같은 보통날의 일상속으로 들어가서 밝은 마음가짐으로 큐비클 시공 현장으로 출발 합니다. 철거전 화장실칸막이 사진입니다. 탁한 그린색상과 더불어 많이 사용되던 마블 몰딩형 화장실칸막이 입니다. 사진상으로 괜찬은 상태처럼 보이네요. 실제로는 판넬이 전반적으로 부풀어서 알루미늄 몰딩이 밀려나고 큐비클 부속이 많이 훼손 된 상태입니다. 큐비클 철거 이후 바닥 타일만 새롭게 공사를 했습니다. 이왕 할때 다 같이 하면 더욱더 깨끗하고 좋은 현장이지만 예산이 부족해서 부분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큐비클 설계도면 화장실칸막이 캐드 설계를 하시나요? 잘 정리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