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시공사례/HPL 솔리드 일반형 큐비클

학교 남자 여자 큐비클 탈의실 _ 서울 도봉구 소재 고등학교

고려큐비클 2016. 8. 30. 17:04

남여 공학이 많지 않은 시절 남자 고등학교를 나온 입장에서 학교 탈의실이라는 단어가 좀 익숙하지 않네요.

교실에서 체육복을 갈아 입었는데 이제는 남여공학에서는 교실에 커튼을 치거나 화장실이 대안이 될듯싶습니다.

학교에 남는 공간을 활용하여 탈의실 설치를 했습니다.

일반적인 학교 복도 공간보다 넓어지는 구간을 활용하여 큐비클로 탈의실을 제작했습니다.

몰탈이나 벽돌 공사 같은 번거롧지 않고 유리 샷시 창호로 제작 할때의 위험성이 적어서 탈의실로는 딱 맞는 소재 입니다.

샤워장이나 수영장은 일반 HPL 로 제작시 수저항성 때문에 문제가 될수 있으나 학교 탈의실로 유지,보수가 쉬운 화장실칸막이 소재가 유효 적절한듯 싶습니다.

공간을 일반적이 화장실 보다 넓게 하여 한명이 아닌 2-3명 함께 들어가는 것까지 고려가 되었습니다.

화장실 내부에 창호샷시로 탈의실 제작도 진행을 해보았으나 공간 활용도 면에서는 복도나 자투리 공간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유용한듯 싶습니다.


교육환경 개선으로 점점 좋아지는 학교가 된다고 믿습니다.

선풍기에서 에어컨으로.

화변기에서 양변기로

도시락에서 급식으로

개인물통에서 급수 시설로

난로에서 온풍기로

한가득 책가방에서 사물함으로


이렇게 보여지는 것들이 변했고 이제 내실을 다질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 석면소재 내장재를 교체해야 하고 

학교에 주인인 학생들의 디테일한 배려가 필요하고

선생님들의 권위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듯 합니다.


학교 화장실개선공사를 하면서 만난 행정실장님이 아이들이 화장실에 작은 선반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 제작을 말씀하시더군요.

100개가 넘는 선반을 제작 설치 했습니다. 학생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분들이 있는 한 교육을 좀 더 발전할것이라 믿습니다.


흰색 유광 HPL로 제작했습니다.

전경사진입니다.

남자 탈의실 사진입니다.

여자 탈의실 큐비클 사진입니다.